서울 아파트값 주간 시황 | 강북 오름폭은 더 커졌고 실거래도 여름보다 비쌌다 (10월 둘째 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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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아파트값 주간 시황 10월 둘째 주: 동북권 부동산원 변동률이 +0.27%에서 +0.33%로 커졌고 강남구는 -0.35%로 하락폭이 줄지 않았으며, 동북권 9월 실거래는 4건 중 3건이 직전 석 달보다 비싸게 체결됐다는 내용을 정리한 썸네일 이미지

이번 주 노원·도봉·중랑·성북이 있는 서울 동북권 아파트값은 부동산원 기준 +0.33% 올라, 지난주(+0.27%)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습니다. 9월에 실제로 거래된 동북권 아파트도 4채 중 3채가 여름보다 비싸게 팔렸습니다.

지난주 강남은 “지수는 덜 떨어졌는데 실거래는 더 싸게 팔렸다”는 엇갈린 그림이었습니다. 강북은 반대입니다. 지수도 오르고, 실제 계약서에 찍힌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. 다만 얼마나 비싸게 팔리는지는 8월보다 조금 줄었습니다.

지난주에 짚어 둔 세 가지부터 확인하고, 이번 주 숫자를 본 다음, 강북 오름세가 실거래에서도 확인되는지 9월·10월 거래로 따져 보겠습니다.

서울 아파트값 주간 시황 10월 둘째 주: 동북권 부동산원 변동률이 +0.27%에서 +0.33%로 커졌고 강남구는 -0.35%로 하락폭이 줄지 않았으며, 동북권 9월 실거래는 4건 중 3건이 직전 석 달보다 비싸게 체결됐다는 내용을 정리한 썸네일 이미지

자료 기준일: 2026년 10월 16일
주간 지수: KB부동산·한국부동산원 2026년 10월 12일 조사분(직전 10월 5일 조사와 비교)
실거래: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, 10월 15일까지 신고분(해제·직거래 제외). 9월 계약은 신고 기한(10월 30일)이 남아 건수가 더 늘어나고, 10월 계약은 아직 일부만 들어왔습니다.
부동산원 변동률은 R-ONE 공개 API의 주간 가격지수로 계산했습니다.

뱅크대디 한 줄 결론: 강북 오름세는 지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거래로도 확인됩니다. 다만 8월처럼 세게 오르는 건 아니어서, 호가를 따라가기 전에 9월 거래가부터 확인할 때입니다. 판단 근거 보기 →

목차
1. 지난주에 짚어 둔 세 가지, 어떻게 됐나
2. 이번 주 숫자: 서울 오름폭은 커지고, 강남은 제자리
3. 강북은 실거래도 오르고 있을까
4. 이 숫자로 매물을 어떻게 판단할까
5. 다음 주에 볼 것
6. 뱅크대디 판단
7. 함께 보면 좋은 글

지난주에 짚어 둔 세 가지, 어떻게 됐나

지난주 글에서 강남이 바닥에 가까워졌는지, 강북 오름세가 이어지는지 보려고 숫자 세 개를 다시 확인하겠다고 했습니다. 강남구 부동산원 변동률, 강북 쪽 두 권역의 변동률, 그리고 10월에 신고된 강남3구 거래가 9월보다 싼지 비싼지입니다.

지켜보기로 한 숫자지난주 → 이번 주결과
강남구 아파트값
(부동산원)
-0.34% → -0.35%하락폭이 더 줄지 않음
(KB도 -0.07% 그대로)
강북 쪽 권역
(부동산원)
동북권 +0.27% → +0.33%
서북권 +0.21% → +0.30%
오름폭 커짐
10월 강남3구 거래
(9월 같은 단지·면적과 비교)
비교 가능한 11건6건 낮음·2건 같음·3건 높음
(아직 판단하기 이름)

강남은 지난주에 하락 속도가 느려졌지만 이번 주에는 거기서 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. 10월 강남3구 거래는 9월과 같은 단지·같은 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게 11건뿐이라 방향을 말하긴 이릅니다. 다만 9월보다 확실히 비싸게 팔린 거래가 많지 않다는 점은 지난주 판단과 같습니다. 이번 주에 분명하게 움직인 건 강북입니다.

이번 주 숫자: 서울 오름폭은 커지고, 강남은 제자리

주간 매매가 변동률지난주(10/5)이번 주(10/12)
서울KB+0.15%+0.14%
부동산원+0.12%+0.16%
강남구KB-0.07%-0.07%
부동산원-0.34%-0.35%

서울 전체는 부동산원 기준 오름폭이 +0.12%에서 +0.16%로 커졌고, KB는 +0.14%로 비슷했습니다. 강남구는 두 기관 모두 지난주와 거의 같은 폭으로 내렸습니다. 서울을 끌어올린 힘은 이번 주에도 강남 밖에서 나왔습니다.

※ 송파구는 부동산원 -0.21%, KB +0.02%로 이번 주에도 두 기관이 반대로 나왔습니다. 서초구는 부동산원 -0.27%, KB -0.02%입니다.

강남 말고 서울 다른 곳은?

다섯 권역으로 나눠 보면 동남권만 내렸고, 나머지 네 권역은 모두 지난주보다 더 올랐습니다. 특히 마포·서대문·은평이 있는 서북권이 +0.21%에서 +0.30%로 크게 뛰었습니다.

권역 (부동산원)지난주 →
이번 주
매수 분위기
지수
동북권
노원·도봉·강북·성북·중랑 등
+0.27% → +0.33%119.5
사려는 사람이 많음
서북권
마포·서대문·은평
+0.21% → +0.30%113.4
서남권
영등포·구로·관악·강서 등
+0.19% → +0.24%114.5
도심권
종로·중구·용산
+0.11% → +0.12%106.3
동남권
강남·서초·송파·강동
-0.18% → -0.19%99.1
팔려는 사람이 조금 더 많음

구별로는 중랑(+0.42%), 성북(+0.41%), 서대문(+0.40%), 도봉(+0.39%)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. 네 곳 모두 강북입니다. 강북이나 서남권에서 집을 보고 있다면 지금 체감하는 ‘매물이 빨리 빠진다’는 느낌은 숫자로도 맞습니다.

※ 매수 분위기 지수는 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입니다. 100보다 높으면 사려는 사람이, 낮으면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. 서울 전체는 112.0이고, 동남권은 4주째 100 아래에 있습니다. KB는 권역별 주간 수치를 따로 내지 않아 이 표는 부동산원 기준입니다.

강북은 실거래도 오르고 있을까

지수는 표본 아파트의 가격을 평가한 값이라, 실제 거래가 따라오는지는 따로 봐야 합니다. 지난주 강남을 볼 때와 같은 방법으로, 9월 거래를 같은 단지·같은 면적이 직전 석 달(6~8월)에 팔린 가격의 가운데 값과 하나하나 비교했습니다. 8월·10월 거래도 각각 직전 석 달과 비교해 나란히 놓았습니다.

동북권 실거래직전 석 달보다 비싸게 팔린 비중가격 차이
(가운데 값)
8월1,102건 중 81%+5.0%
9월784건 중 73%+3.3%
10월
(15일까지 신고분)
127건 중 66%+3.1%

9월에도 동북권 거래 4건 중 3건은 여름보다 비싸게 팔렸습니다. 같은 달 강남구는 비싸게 팔린 거래가 27%였으니 정반대입니다. 강북 지수 상승은 실제 거래가가 받쳐 주고 있습니다.

그런데 얼마나 더 비싸게 팔리는지는 8월 +5.0%에서 9월 +3.3%로 줄었습니다. 지수 오름폭은 이번 주에 오히려 커졌는데, 실거래의 웃돈은 8월만큼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. 오르는 건 맞지만, 8월처럼 ‘나오는 대로 비싸게 팔리는’ 단계는 지났습니다.

구이번 주 지수
(부동산원)
9월 실거래
비싸게 팔린 비중
중랑구+0.42%88건 중 74%
(가운데 값 +5.0%)
노원구+0.37%250건 중 79%
(+4.3%)
성북구+0.41%115건 중 78%
(+3.5%)
도봉구+0.39%165건 중 70%
(+2.2%)
강북구+0.32%55건 중 56%
(+1.0%)

중랑·노원·성북은 지수와 실거래가 같이 강합니다. 반면 강북구는 지수가 +0.32%로 높은데, 9월 실거래는 비싸게 팔린 비중이 56%, 가격 차이는 +1.0%에 그쳤습니다. 같은 동북권이라도 강북구는 지수만큼 실거래가 따라오지 않았습니다.

단지9월 거래 중 비싸게 팔린 건6~8월보다
상계주공7(고층) (노원)10건 중 8건+4.9%
중계그린1단지 (노원)8건 중 7건+5.2%
정릉풍림아이원 (성북)10건 중 8건+5.5%
면목한신 (중랑)6건 중 6건+9.8%
창동주공3단지 (도봉)10건 중 6건+2.1%
신동아아파트1 (도봉)12건 중 7건+1.5%
상계주공6(고층) (노원)8건 중 3건-1.3%
※ 9월에 비교할 거래가 6건 이상 있었던 동북권 단지 가운데 일부입니다. 단지명은 국토교통부 실거래 등록명이고, ‘6~8월보다’는 같은 단지·같은 면적의 6~8월 거래 가운데 값과 비교한 것입니다(층·동 차이는 반영하지 않음). 건수가 적어 이 숫자 하나로 단지 시세를 판단하면 안 됩니다.

같은 노원 안에서도 상계주공7은 10건 중 8건이 비싸게 팔렸는데, 상계주공6은 8건 중 4건이 여름보다 싸게 팔렸습니다. 권역 지수가 오른다고 그 동네 모든 단지가 같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. 관심 단지가 있다면 구 평균보다 그 단지의 9월 거래를 먼저 봐야 합니다.

※ 비교 방법: 중개거래만 셌고(직거래·해제 제외), 같은 단지·같은 전용면적이 직전 석 달에 한 번 이상 거래된 경우만 비교했습니다. 층·동·향 차이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. 직전 석 달 가격이 이미 올라 있으면 같은 가격에 팔려도 ‘차이’는 작게 나오므로, 웃돈이 줄었다는 해석에는 이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. 9월·10월 거래는 아직 신고가 덜 들어왔습니다.

이 숫자로 매물을 어떻게 판단할까

강북에서 실거주 집을 찾고 있다면 ‘이번 주에도 0.4%씩 오르니 지금 호가에 사야 하나’ 싶을 수 있습니다. 저라면 지수 오름폭이 아니라 그 단지의 9월 실거래가에서 얼마나 더 붙었는지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.

가상 예시
같은 면적이 6~8월에 팔린 가격(가운데 값) 7억 원
9월에 실제로 팔린 가격 7억 2,300만 원(약 +3.3%, 이번 동북권 가운데 값 수준)
지금 나와 있는 매물 호가 7억 6,000만 원
= 9월 거래보다 3,700만 원 비싼 매물입니다. 8월처럼 한 달에 5%씩 오른다고 가정해야 맞는 가격이라, 지금 속도로는 근거가 약합니다.

반대로 9월 거래가 근처(7억 2천만~7억 4천만 원)에 나온 매물이라면, 지금 시장 흐름 안에 있는 가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. 파는 쪽이라면 강북은 아직 사는 사람이 많은 시장이니, 9월 거래가보다 낮춰서 서둘러 팔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. 위 금액은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예시이며 실제 단지 가격이 아닙니다.

다음 주에 볼 것

  • 동북권·서북권 +0.3%대 오름폭이 한 주 더 이어지는지(이번 주 동북권 +0.33%, 서북권 +0.30%)
  • 10월 동북권 실거래에서 ‘비싸게 팔린 비중’이 66%보다 더 내려가는지(신고가 더 들어온 뒤)
  • 강남구 부동산원 -0.35%가 다시 줄어드는지, 동남권 매수 분위기 지수(99.1)가 100 위로 올라오는지

뱅크대디 판단

저라면 강북 오름세를 ‘실체가 있는 상승’으로 보겠지만, 8월처럼 호가를 따라가야 하는 시장으로 보지는 않겠습니다.

동북권은 이번 주 부동산원 +0.33%로 오름폭이 커졌고, 9월 실거래도 4건 중 3건이 여름보다 비싸게 팔렸습니다. 지수와 실거래가 같은 방향이라는 점에서 강남과는 다릅니다. 다만 비싸게 팔리는 폭은 8월 +5.0%에서 9월 +3.3%로 줄었습니다.

강북에서 실거주 집을 찾는다면 관심 단지의 9월 거래가를 기준으로 잡고, 그보다 3~4% 넘게 붙은 호가는 근거를 따져 본 뒤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. 같은 동북권이라도 강북구나 상계주공6처럼 실거래가 지수를 못 따라온 곳도 있습니다. 강남권을 보고 있다면 10월 거래가 아직 11건뿐이라, 지난주 판단처럼 10월 거래가 9월 가격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지 조금 더 보는 편이 낫습니다.

다만 9월·10월 거래는 신고가 다 들어오지 않았고, 층·동 차이를 반영하지 못한 비교라 숫자가 조금 바뀔 수 있습니다. 다음 주에 신고가 더 쌓이면 다시 확인하겠습니다.

정리하면, 강북은 오르고 있는 게 맞지만 오르는 속도와 실거래 웃돈은 따로 봐야 하고, 그 기준은 그 단지의 9월 거래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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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료 출처

주간 변동률은 표본 아파트의 가격을 평가한 지수로, 개별 아파트의 거래가격이나 매물 가격이 아닙니다. 실거래 비교는 지금까지 신고된 거래만으로 계산해 신고가 늘면 바뀔 수 있습니다. 본문의 7억 원·7억 2,300만 원·7억 6,000만 원은 설명을 위한 가상 예시입니다. 실제 판단은 단지별 실거래와 각자의 자금 사정에 따라 달라지며, 특정 부동산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. 계산·정리: 뱅크대디 집값노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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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료는 작성·업데이트 시점 기준입니다. 청약·대출·투자 판단 전 공식 공고와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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